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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에곤실레와 클림트> 미디어아트 전시회 얼리버드 티켓 예매 오픈, 일정 등 정보 공유

by 미니찌니 2023.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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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곤실레와 클림트> 미디어아트 전시회 개최

오스트리아의 전설적인 두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와 에곤 실레의 작품이 국내 최초 스토리몰입형 미디어아트로 재탄생하여 전시된다고 합니다. 특히 영상감독, 공간 디자이너, 작곡가 등 각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이야기, 미디어, 일러스트, 음악이 어우러진 스토리몰입형 미디어아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하니 무척 기대가 큽니다.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은 이전에도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전시되곤 했는데요, 에곤 실레 작품을 미디어아트 전시로 만나게 되는 것은 처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 전시는 19세기를 대표하는 표현주의 화가이자 사제 지간이었던 두 천재 화가의 작품을 통해 우리 각자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은데요, 저는 두 작가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매우 뜻깊을 것 같습니다. 얼리버드 티켓으로 조금 더 저렴한 가격으로 전시를 즐길 수 있으니 따뜻한 5월 홍대 나들이 겸 전시회 구경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에곤 실레(Egon Schiele)

에곤 실레는 1890년 오스트리아 빈 근교에서 출생하였으며, 300여 점의 유화와 2000여 점이 넘는 데생과 수채화를 남긴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예술가입니다. 그는 구스타프 클림트가 이끄는 반 분리파에 들어가 활동하였으며, 1907년 우상이었던 클림트를 만나게 됩니다. 초기에는 구스타프 클림트와 반 분리파의 영향을 받은 작품을 선보였지만, 이후 자신만의 독창적인 스타일로 성장하여 표현주의 예술가로 인정받았습니다. 실레는 죽음, 관능, 그리고 인간의 실존에 관심을 두며, 의심과 불안에 싸인 인간의 육체를 왜곡되고 뒤틀린 형태로 거칠게 묘사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성과 죽음을 표현하여 구원을 이루고자 하는 목적이 있었으며, 이에 대한 묘사는 매우 솔직하고 생생했습니다. 여인과 소녀들을 모델로 한 누드화는 자극적인 성적 요소로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1918년 클림트가 사망한 후, 실레는 클림트의 후계자로 자리 잡았지만, 동년에 스페인 독감에 감염되어 28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에곤 실레는 "내 삶의 전쟁은 끝이 났다. 이제 나는 떠난다. 하지만 내가 남긴 그림들은 전 세계의 모든 미술관에 전시될 것이다. 난 그렇게 믿는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에곤 실레의 작품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진정한 자아를 찾고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었기 때문에, 그가 한 말처럼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전시되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것 같습니다.

 

□ 전시 기본 정보

1. 전시 기간: 2023년 5월 5일(금) ~ 오픈런

2. 관람 시간: 11시 ~ 20시까지 (입장마감 19시)

3. 타임 테이블: 총 13회 차로 회차당 40분

4. 관람 연령: 전체관람가

5. 전시 장소: 홍대 띠아트(THART)

 

 

 

6. 주차 정보: 극장 내 별도 주차시설이 없으며 교통 혼잡이 예상되니 대중교통 이용 권장 

 

□ 티켓 예매 정보 

1. 티켓 가격: 일반 15,000원

2. 할인 정보

 - 얼리버드 티켓 가격 : 9,000원 (40% 할인)
 - 얼리버드 티켓 판매기간 : 2023년 4월 1일(토) ~ 5월 4일(목)
 - 얼리버드 티켓 사용기간 : 2023년 5월 5일(금) ~ 8월 31일(목)

3. 예매처: 인터파크티켓(예매 바로가기)

 ※ <에곤실레와 클림트>는 원활한 전시 환경을 위해 관람일 지정형으로 진행되며, 얼리버드 티켓은 2023년 8월 31일 내엔 관람지정일 이후의 날에도 상시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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