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 1탄] 이 것만 보면 티켓팅 완전 정복! 티켓팅 꿀팁 총정리

 

□ 티켓팅 성공하는 팁 총정리

 

코로나로 인한 제한이 풀리면서 콘서트,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나 배우의 공연을 앞자리에서 보고 싶은 마음은 모든 팬들이 원하는 바가 아닐까 싶어요. 피켓팅이라고도 불리는 공연 티켓팅은 순간의 실수로 ‘이선좌’가 뜨는 경우가 많아 좌절을 겪곤 하는데요.

제가 직접 경험하고 시도해 본 티켓팅 성공하는 팁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 티켓팅 무조건 성공하는 팁

 

티켓팅은 말 그대로 선착순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보다 빠르게 자리를 선점해 결제창으로 넘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멜론티켓, 예스 24, 티켓링크 등 다양한 플랫폼이 있지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팁을 알아보겠습니다.

 

1. 브라우저는 여러 개 띄워놓기

티켓팅을 하다 보면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접속하기 때문에 의도치 않게 인터넷이 튕기거나 오류페이지로 넘어가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따라서 예매 페이지를 여러 개 띄워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브라우저는 크롬과 파이어폭스입니다. 인터넷익스플로러 서비스 종료 이슈 등의 문제로 사용을 비추천합니다. 브라우저를 여러 개 사용해 띄워놓거나 저는 크롬에서 예매창을 두세 개 열어놓기도 합니다.

주의할 점은 예매페이지에서 예매하기를 누르면 티켓 예매할 수 있는 팝업이 뜨는데 뮤지컬이나 연극은 여러 회차로 예매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팝업을 미리 띄워놓을 수 있는데, 이 팝업을 여러 개 열어놓아서는 안됩니다. 예매사이트에 따라 팝업이 중복되면 오류페이지가 뜨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2. 팝업 허용은 필수

이걸 누가 몰라? 하는 팁이라고 할 수 있지만 꽤 많은 사람들이 팝업허용을 하지 않아 좋은 자리를 놓치기도 합니다. 적어도 티켓팅 한 시간 전에 팝업이 제대로 열리는지 다른 공연의 티켓 예매창 테스트를 통해 확인 또 확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3. PC와 핸드폰을 동시에 활용하기

여러 번의 티켓팅을 하다 보니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모바일 어플로도 같이 도전해 봤습니다. 핸드폰은 요즘 LTE나 5G를 이용하기 때문에 티켓팅 예매하기 창으로 접속할 때 대기번호가 조금 더 빨리 빠지는 걸 확인했습니다. 다만 일부 플랫폼에서는 오류가 잦아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기 전에 흰 화면에서 전환되지 않거나 바로 오류문구가 뜨기도 하기 때문에 동시에 시도하되 모바일이 안 되는 경우 쿨하게 포기해야 합니다.

4. 새로고침 절대 금지

티켓예매가 오픈되고 예매하기를 누른 후 대기창이 떴다면 절대! 새로고침을 해서는 안됩니다. 새로고침을 하게 되면 대기 순번이 뒤로 밀리거나 다시 접속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5. 서버 시간 알려주는 사이트 이용하기

저는 주로 네이비즘을 활용하는데요. 요즘에는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자체 서버시간으로 예매시간이 되면 버튼이 자동활성화 되어 크게 중요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작게 화면을 띄워 준비할 수 있으면 좋더라고요. 서버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는 네이비즘 외에도 타임시커 등이 있습니다.

네이비즘 바로가기

타임시커 바로가기

6. 포기하지 않기

앞자리 선점에 실패했다고 절대 끝이 아닙니다. 티켓팅을 진행하는 도중에도 결제가 튕기거나 취소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계속 자리가 나오기도 합니다. 최소 30분 이상은 계속 좌석을 확인하면서 좌석을 노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팁을 정리해 봤습니다. 하지만 여기까지는 모두가 다 아는 팁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요. 더 중요한 팁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아래의 팁은 플랫폼과 공연마다 다를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저는 경험이 가장 많은 인터파크를 기준으로 했습니다.)

 

□ 여기서부터가 진짜 팁

 

[티켓팅 순서]

예매버튼 > 날짜/시간 선택 > 보안문자 입력 > 좌석 선택 > 생년월일 입력 > 결제

• 로그인되어 있는지 확인 (로그인한 지 오래되었으면 로그인 자동으로 풀림. 티켓팅 5~10분 전에 새로고침해 로그인 되어있는지 확인하기
• PC 창 여러 개 띄우기
  • 크롬 시크릿창 이용하기 : 일반 창보다 반응속도가 빠름
  • 크롬 시크릿창 이용 시 일반 창도 무조건 같이 띄워놓기 : 간혹 시크릿창에서 오류가 나는 경우가 있으므로 시크릿은 하나만 열어놓고 나머지는 다른 브라우저나 크롬 일반창을 같이 이용해야 합니다.
• 핸드폰은 와이파이가 아닌 LTE로 설정 / 모바일웹보다는 앱이 빠름
• 키보드 영문으로 되어 있는지 확인하기 : 보안문자 (한글로 되어있으면 이미 이선좌)
• 생년월일 미리 복사해 두기 : 생년월일 6자리 (좌석 선택 후에는 여유가 조금 생기지만 혹시 모를 상황 대비하여 미리 복사해 두고 붙여 넣기)
• 예매버튼은 자동 활성화 되기 때문에 새로고침은 최소 2분 전까지만! : 서버 접속 많으면 1분 전에 새로고침 했더라도 예매 페이지 자체가 안 뜨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음)
• 좌석은 고르는 게 아니라 손이 가는 대로 선택 : 1초라도 고민하면 이미 이선좌 뜨기 때문에 예매 전에 다른 공연(같은 공연장이면 제일 좋음) 예매창에서 좌석의 위치를 대강 기억하고 있다가 클릭
• 이선좌(이미 선택된 좌석입니다) 뜨는 경우 새로고침은 신중하게 : 새로고침을 많이 하게 되면 보안문자부터 다시 입력하고 들어가야 함 > 경험 상 새로고침은 절대 안 하는 게 좋습니다. 이선좌 경고창 확인을 누르면 다시 좌석 선택할 수 있는 페이지가 자동으로 새로고침되어 나오기 때문에 거기서 다른 좌석을 선택하거나 새로고침이 되지 않는 경우 <좌석 다시 선택> 버튼 또는 다른 회차 좌석을 띄웠다가 돌아오는 게 나음
• 인터파크의 경우 동시접속이 가능하므로 용병(도와줄 사람) 구하기
  • 물론 돈 주고 매크로를 구매하거나 프리미엄 금액을 지불해서는 안됩니다. 걸리면 좋은 자리를 잡아도 표가 취소되기 때문에 친구들에게 부탁해 동시에 진행합니다.
  • 티켓 예매 플랫폼마다 동시접속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할 것
  • 인터파크티켓은 동시접속 가능
• 취소표 노리기 : 예매 초반에 플랫폼마다 취소표가 풀리는 시간이 정해져 있기도 합니다. 인터파크는 무통장 입금의 기한이 끝난 후 새벽 2~3시쯤 한꺼번에 풀립니다. 경험 상 정확히 2시 정각에 풀리지 않고 10분 즈음 갑자기 모든 취소표가 풀리기 때문에 지속적인 확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