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을 하거나 삶을 위해 여러 할 일들을 처리하다 보면 내가 무엇을 위해 이렇게까지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마치 일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처럼 느껴진다고 할까요? 그런 기분이 들 때 무언가 하나에 집중해 버리면 머릿속을 괴롭히던 스트레스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막상 무언가를 시작하려고 하니 무엇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한데요. 그래서 손품 팔아 자기계발과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어플을 찾아보았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해당 페이지나 어플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링크를 연결해 놓았으니 둘러보고 자신만의 취미와 자기개발을 위한 활동을 시작해 보면 좋을 듯합니다.
■ 세상 모든 취미 여가의 시작, 프립(Frip)
취미 공유 사이트 중에서는 꽤 유명한 사이트인 듯합니다. 다양한 취미 원데이클래스뿐만 아니라 사교 모임이나 여행까지 즐길 수 있는 모임들이 많은데요. 프립 자체에서 운영하는 모임도 있고 오랫동안 모임을 진행하면서 노하우를 쌓은 호스트들이 있어 구성이 탄탄한 클래스들도 많습니다. 어떤 취미를 먼저 해볼지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매거진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고 관련 프립을 추천해주기도 합니다. 가벼운 일회성 모임 및 클래스부터 지속적인 배움을 위한 클래스까지 다양하게 체험해 볼 수 있어 좋은 듯합니다.
프립 홈페이지 바로가기
■ No.1 취미모임 앱, 소모임
취미모임 어플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앱, 소모임입니다. 유명한 만큼 취미 모임이 넘쳐납니다. 운동, 예술, 사교, 독서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취미모임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최근에는 클래스 탭이 추가되어 소모임에 가입하기 전 체험을 먼저 해볼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많은 인원이 가입된 취미 모임에 덜컥 가입하기가 조금 부담스럽다면, 클래스로 먼저 체험해 보는 것도 방법이 될 듯합니다. 같은 취미라도 지역이 다르거나 모임의 인원수가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조건에 맞는 취미 모임을 골라 가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다만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어플인 만큼 수상한(?) 활동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니 잘 살펴보고 가입하셔야하겠습니다.
소모임 다운로드 링크 바로가기
■ 내가 찾던 모든 취미 모임, 문토
문토는 내가 직접 설정한 관심사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취미 모임 어플입니다. 소셜링, 클럽, 챌린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소셜링은 타 서비스의 원데이클래스와 비슷한 성격을 띄고 있습니다. 차별점이 있다면 타 서비스는 말 그대로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체험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면 문토의 소셜링은 클럽(소모임)에 가입하기는 부담스러울 때 가볍게 나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클럽에서 진행하는 모임들이 소셜링으로 오픈되는 경우가 많아 그 클럽의 성향을 파악하기에 제격인 것 같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소모임의 클래스는 배움 클래스의 1회 체험권 같은 느낌이 강하다면 문토의 소셜링은 클럽에서 주최하는 모임을 미리 만나보거나 다양한 모임을 일회성으로 즐기기 좋은 듯 합니다.
문토 다운로드 링크 바로가기
■ 낯선이들과 나누는 대화, 남의 집
취향이 담긴 공간에 모여 대화를 나누는 커뮤니티인 남의집은 모임을 주최하고 이끌어가는 호스트를 중심으로 취향이 맞는 사람들이 연결되는 서비스입니다. 호스트는 가정집, 작업실, 동네가게 등의 장소에서 취향과 주제를 정하고 모임을 열게 됩니다. 취향을 공유할 수 있는, 또는 궁금한 사람들이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모임을 가집니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 사는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재테크, 게임 등 목적이 확실한 모임이 열리기도 합니다. 남의 집은 악기, 운동 등의 배움을 목적으로 하는 타 서비스와는 조금 다르게 이야기를 나누고 새로운 만남을 원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매일 같은 사람들과 일하고 만나는 일상에 특별함을 선사해줄 것만 같은 느낌이 듭니다.
남의집 홈페이지 바로가기
■ 세상을 더 지적으로 사람들을 더 친하게, 트레바리
초기의 트레바리는 독서와 글쓰기가 주를 이루는 클럽으로 책을 즐기고 글쓰기를 즐기는 사람들의 참여가 많았습니다. 같은 책을 읽고 서로 토론하거나 각자 쓴 글에 대해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는 등의 클럽을 운영했습니다. 하지만 그 범위가 넓어져 지금은 마케팅, 개발 등 다양한 활동으로 확장되고 있는 듯 합니다. 트레바리는 타 서비스와는 다르게 시즌제로 운영되고 한 시즌은 최소 4개월로, 한 달에 한 번 정기모임과 번개에 참석하게 됩니다. 소속될 클럽에 가입하면 정기 모임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시간과 지역을 잘 선택해야 하는데요. 그 때 모임의 장소가 정해지는 타 서비스와는 다르게 아지트가 있어 월화를 제외하곤 언제든지 가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트레바리 자체적으로 여는 클럽이기 때문에 클럽장은 클럽의 주제에 맞는 전문가로 이루어져 있어 그 분야를 전문적으로 배우고, 피드백 받는 등의 활동이 가능합니다. 때문에 직무와 관련된 클럽에 가입하는 사람들이 많은 듯 합니다. 다만 시즌 당 가격이 보통 클럽장 있는 클럽은 29~31만원, 함께 만드는 클럽은 19~21만원선으로 꽤 높은 가격대이기 때문에 매 회 참석이 가능한지 등을 잘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트레바리 홈페이지 바로가기
이상 다섯가지의 자기개발이 가능한 서비스를 알아보았는데요. 이 외에도 솜씨당, 헤이조이스, 소행성, 오프오프 등 다양한 서비스가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모임과 클래스를 통해 지겨운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 듯 합니다. 알버트 아인슈타인은 "취미는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시간을 만들어준다." 고 했습니다. 그만큼 우리의 삶에서 취미 생활을 즐기고 나아가 자기개발을 하는 것은 일상의 답답함을 해소시켜주는 매개체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사는게 점점 힘들어지고 괴로워지기도 하지만 우리 모두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극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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